[고용노동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중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현장으로 가다! >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중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현장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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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건설재해예방기관 간담회를 통해 획기적인
사망사고 감축방안 논의
-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산재예방 지원사업 대폭확대
〈건설현장 방문〉
고용노동부 장관(안경덕)은 5월 26일(수) 10:30 공사가 한창인 서울시 제기동에 있는 자율주택 정비사업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외부 단열재 공사 등 추락위험이 있는 외벽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 시공 방안을 듣는 동시에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의 기술지도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추락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안경덕 장관은 “대부분의 산재 사망사고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지켜지지 않아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소규모 건축공사 현장은 ‘추락’ 위험요인이 상존하므로 현장소장부터 노동자까지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등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면서, “정부에서는 시스템 비계 지원 등 소규모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재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도 지속해서 점검.감독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 간담회〉
건설현장 방문에 이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소규모 건설현장(1~120억원)의 안전관리를 지도하는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는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산재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 재해예방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기술지도 실효성 제고를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이 건설업 산재예방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술지도 내용, 현장소장 및 노동자들의 안전활동 유도를 위한 기관별 특화방안 등을 발표했고, 중소규모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이행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안경덕 장관은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건설업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주체 중 하나인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안전관리가 열악한 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무료 기술지도 등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하도록 예산 증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민간기관의 기술지도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불량현장은 안전공단의 패트롤 점검과 고용노동부의 감독으로 반드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제조업 등 산재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문 의: 산업안전과 이진희 (044-202-7724)
* 출처 : 고용노동부(www.moe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