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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민‘안전’목소리, 산재예방에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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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KOSHA 옴부즈만’회의 개최, 2021년 활동실적 평가
안전보건공단(감사 조병기)은 국민의 눈으로 산업재해예방사업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옴부즈만 회의를 15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세 번의 회의에서는 공단의 7개 산재예방사업에서 총 13가지 개선사항이 제시됐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개선 조치에 대해 총괄·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선조치 내용 중,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한 설비와 작업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클린사업’의 절차와 기준이 복잡하다는 옴부즈만의 권고에 따라, 공단은 불필요한 기준을 삭제하고 유사·중복 기준을 통합(58개→35개) 했으며, 사업장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제출한 건설현장에 대해 공사 진행 중 계획서 변경사항이나 위험작업 시기를 파악하여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옴부즈만의 권고에 따라, 공단은 모니터링 전담 직원을 지정하여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게 했으며, 불량현장은 고용노동부 감독으로 연계하는 등 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공단은 2010년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산재예방 관련 학계·외부 민간전문가 등 4명을 옴부즈만으로 임명해 공단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처리 등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있다.
KOSHA 옴부즈만의 주요 활동 내용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기 안전보건공단 상임감사는 “공단은 산재예방사업을 국민의 눈높이로 평가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KOSHA 옴부즈만’의 권한과 역할을 지속해서 확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공단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감사실 오준영 (052-703-0803)
* 출처 : 고용노동부(www.moel.go.kr)